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널 제도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[[파일:attachment/mount_orgeuil_castle.png]]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. 예를 들어 저지 섬에서 가장 웅장한 명소인 13세기 마운트 오거이 성 (Mount Orgeuil castle)은 [[청동기 시대]] 요새의 폐허 위에 지어졌다. 이곳은 섬의 [[수도(행정구역)|수도]] 세인트 헬리어(St.Helier)에서 동쪽으로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. 전통적으로 [[바다]] 건너 프랑스 본토에 있는 [[노르망디]]의 일부였지만 노르망디 공작 [[윌리엄 1세]](정복왕 윌리엄)가 바다를 건너 잉글랜드를 정복한 이후 윌리엄의 대를 이은 잉글랜드 왕실이 계속해서 가지고 있던 영지였다. 그러나 [[백년전쟁]]의 패전으로 잉글랜드는 프랑스 본토에 있던 모든 영토를 잃었고 노르망디 역시 프랑스가 점령했지만 섬이라는 특징 때문에 이곳은 노르망디의 일부임에도 프랑스가 점령하지 못했다. 결국 이 곳은 잉글랜드가 프랑스 내에 가지고 있는 유일한 땅이 되었다.[* [[칼레]]도 있었지만 약 100여년 후,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에서 전쟁이 터지자 블러드 메리로 유명한 ~~사랑꾼~~메리 1세가 남편인 펠리페 2세를 돕기 위해 참전했지만 앙리 2세의 프랑스에게 역공을 당해 도리어 뺐기고 만다.] 쉽게 말해서 '''잉글랜드 왕실이 브리튼 땅을 밟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, 가장 오래된 영지'''다. 잉글랜드/영국 국왕은 채널 제도에서는 프랑스 국왕이나 노르망디 공작으로서 군림해 왔다. 이런 애매모호한 입지 때문에 프랑스 역시 이 지역이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할 근거가 있어 작게나마 [[영토 분쟁]]이 있었다. [[프랑스 혁명]] 이후 혁명 정부가 채널 제도가 프랑스 고유 영토라며 양도할 것을 요구한 적이 있으나 명목상 프랑스 국왕 칭호를 없앤 것과 달리 이건 수백년을 잉글랜드/영국이 실질 지배해온 영토라서 영국도 씹었고 혁명 정부도 완고하게 나오진 않아 큰 분쟁 없이 그대로 영국 영토로 굳어졌다. 또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이 지역에 위치한 [[무인도]] 맹키에(Minquiers)와 에크레우(Écréhous) 섬의 영유권에 관해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분쟁이 있었다. 프랑스에서는 두 섬이 자국 영토인 쇼제(Chausey)섬 관할에 속한다고 주장했으나 [[1953년]] [[국제사법재판소]]는 두 섬이 영국 영토라고 판결했다. 그 결과 이 두 섬은 현재 [[저지 섬]] 행정관 관할구에서 관할하고 있다. 이 이후 더 이상의 영토 분쟁은 없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